커버스토리 제 1204호 (2018년 12월)

홍원표 삼성SDS 사장, IT 서비스 ‘4대 전략 사업’으로 실적 견인

[커버 스토리 '2018 올해의 CEO' : IT 부문]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정보통신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식견과 글로벌 경험을 지닌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2017년부터 대표이사로 삼성SDS를 이끌고 있다. 



홍 사장은 모바일·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핵심 사업을 총괄하며 삼성SDS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대기업 주요 정보기술(IT) 계열사들은 관련 신기술 확보에 여념이 없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홍 사장을 중심으로 삼성SDS는 올 한 해 IT업계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삼성SDS는 지난 1월 31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과 고객·임직원·파트너사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리얼라이즈 유어 비전(Realize your vision)’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삼성SDS는 IT 서비스의 4대 전략 사업(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인공지능·학습 분석 기술, 솔루션)에 집중하고 물류 대외 사업과 이커머스(전자 상거래)를 연계한 신규 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업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육성 중이다. 



삼성SDS는 5월 17일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는 삼성 관계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과 제휴해 확보한 신기술로 개발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다. 


삼성SDS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시스템 다운 시간 연간 총 5분 이내를 보장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가용성(99.999%)을 갖췄다. 이에 따라 전사적자원관리(ERP)·제조실행(MES)·공급망 관리(SCM) 등 기업 핵심 업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삼성SDS는 올 3분기 IT전략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24% 성장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삼성SDS는 3분기 매출액 2조4230억원, 영업이익 199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4% 증가한 수치다. 


IT 서비스 사업 매출은 4대 IT 전략 사업이 24%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1조3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특히 IT 전략 사업 중 AI·학습분석기술 매출은 삼성SDS AI 플랫폼의 적용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 지능화 전환, 제조 실행 시스템(MES) 업그레이드 등 신기술 사업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했다. 한편 삼성SDS의 4대 IT 전략 사업 누계 실적이 전년 대비 42% 증가해 IT 서비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19%에서 2018년 26%로 크게 확대되며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약력 : 1960년생. 1983년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1987년 미시간대 전자공학 박사. 2002년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 2008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2012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2015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 2017년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현).


mjlee@hankyung.com


[커버스토리=2018년을 빛낸 올해의 CEO 기사 인덱스] 

-위기 뚫고 ‘희망’ 쏘아올린 18명의 CEO

-구광모 LG 회장, 새 리더로 ‘우뚝’…대규모 투자 나선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초일류 기술’로 메모리 반도체 신화 잇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변화와 개혁’ 위해 순혈주의 깨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딥체인지’로 사상 최대 실적 이끌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볕드는 태양광 사업…글로벌 시장서 고른 성장

-정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 친환경 선박 개조 사업으로 ‘블루오션’ 개척

-정용진 이마트 부회장, 유통 혁신 ‘탄력’…2023년까지 온라인 매출 10조원

-오규식 LF 대표, LF 사업 다각화의 주역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2조원대 M&A’…식품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신약 기술수출…5년 연속 ‘매출 1조 클럽’

-홍원표 삼성SDS 사장, IT 서비스 ‘4대 전략 사업’으로 실적 견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리니지로 세계 게임 정복, ‘역대 최대’ 업그레이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2조3000억 ‘빅딜’…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손태승 우리은행장, 지주사 전환 이끈 ‘3통’ 승부사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취임 첫해 사상 최대 실적…‘정영채 효과’ 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넘버원’ 생보사 도전…디지털 혁신 ‘가속’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가계·기업 부활 위한 ‘구원투수’

-이재웅 쏘카 대표, 모빌리티 새 신화 쓰기 위해 돌아온 ‘벤처 1세대’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4호(2018.12.24 ~ 2018.12.30) 기사입니다.]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입력일시 : 2018-12-26 19:26

가장 기대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서비스는 무엇입니까.
투표하기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