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잡기

[Golf] 공 뒤 15cm에 집중…백스윙 자연스럽게
필드에서 슬라이스 혹은 훅 두 가지 구질이 번갈아 가며 발생하는가. 이는 코스를 공략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스윙을 하는 것조차 두려워지게 된다. 보통 이런 골퍼들은 지나치게 백스윙을 느끼려 하고 스윙을 그리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방향성을 안정시켜야 한다. 방향성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스윙 궤도를 바로잡아야 한다. 방향이 좋지 않을수록 공 뒤 15cm만 신경 쓰고 백스윙 때 클럽 헤드를 던지듯이 자연스럽게 한 번에 만들어야 한다.
[Golf] 공 뒤 15cm에 집중…백스윙 자연스럽게
방향이 일정하지 않으면 어깨 회전이나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쓸 때가 많다. 이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테이크어웨이다. 테이크어웨이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면 다음 동작도 올바르게 만들기 어렵다. 그래서 올바른 시작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테이크어웨이 동작에 계속 신경 쓰면 스윙을 그리게 되므로 공 뒤 15cm까지만 바르게 움직이도록 노력하자.
[Golf] 공 뒤 15cm에 집중…백스윙 자연스럽게
“헤드 업 하지 마세요!” 골프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얘기다. 방향성이 좋지 않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헤드 업 혹은 몸이 일어나기 때문에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방향성이 틀어지는 것이다. 또 후반부에 접어들어 갑자기 방향성이 흔들린다면 자신도 모르게 ⑤처럼 다운스윙 시작 때 왼발을 들었다 디디면서 치는 힐 업 동작을 하는지도 체크해 봐야 한다. 이 동작은 동반자를 통해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만약 힐 업 동작을 하고 있다면 이를 교정하는 것만으로 방향성을 좋게 할 수 있다.
[Golf] 공 뒤 15cm에 집중…백스윙 자연스럽게
“팔로 치네요!” 이 말도 자주 듣는 얘기다. 팔로 치는 골퍼들은 ⑦, ⑧처럼 백스윙 때는 오른쪽 겨드랑이, 다운스윙 때는 왼쪽 겨드랑이가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스윙을 할 때는 ⑥처럼 양쪽 겨드랑이가 스윙하는 동안 붙어 있도록 연습하면서 몸의 회전을 익히면 도움이 된다.



신나송 프로


[Golf] 공 뒤 15cm에 집중…백스윙 자연스럽게
2005년 KLPGA 입회(정회원)
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2011년 J골프 ‘워너비 S’시즌3 MC
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
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
2014년 SBS골프 ‘골프픽스’ MC(현).


사진 김기남 기자┃장소 대부도 아일랜드CC┃의상 레노마스포츠┃헤어 명가┃협찬 www.ongre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