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쓰는 눈으로 타깃 맞춰야

‘주로 사용하는 눈’ 주시(主視) 찾기
필자의 주시(主視:주로 사용하는 눈)는 왼쪽이지만 모든 사람이 같을 수는 없다. 눈은 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시에 따라 스윙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주시가 스윙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꼭 알아두면 좋은 점을 소개한다. 자신의 주시를 체크하는 방법과 주시에 따라 스윙에서 주의할 점이다.



주시 체크 방법
‘주로 사용하는 눈’ 주시(主視) 찾기
①에서 그립을 멀리 있는 물체라고 가정하고 ②와 같이 두 눈을 뜨고 손가락으로 멀리 있는 물체를 가린다.
‘주로 사용하는 눈’ 주시(主視) 찾기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눈을 번갈아 가며 감아 한쪽 눈으로 볼 때 ⑤처럼 물체의 위치가 바뀌는 눈이 있고 두 눈으로 봤을 때와 변함이 없는 눈이 있다. 두 눈으로 볼 때와 같은 눈이 자신의 주시다.
‘주로 사용하는 눈’ 주시(主視) 찾기
왼쪽 눈이 주시일 때 백스윙에서 왼쪽 눈으로 공을 보려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⑦처럼 머리가 막혀 어깨 턴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공이 맞고 난 후에는 머리를 잘 잡아 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때 백스윙에서 머리를 오른쪽으로 조금 기울여 주면 어깨 턴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눈’ 주시(主視) 찾기
오른쪽이 주시인 골퍼는 백스윙이 잘 만들어질 확률이 높다. 반면 공이 맞고 난 후 헤드업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다운스윙에서 클럽이 공이 맞고 클럽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머리를 뒤쪽에 잡아두는 노력을 하면 좋다.



신나송 프로
2005년 KLPGA 입회(정회원)
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2011년 J골프 ‘워너비 S’시즌3 MC
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
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
2014년 SBS골프 ‘골프픽스’ MC(현).


사진 김기남 기자┃장소 대부도 아일랜드CC┃의상 먼싱웨어┃헤어 보이드바이박철 박지원┃협찬 www.ongre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