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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베트남 제약사 ‘유비팜JSC’ 공식 출범”

-9월 인수 후 50여 종 의약품 우선 생산…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추진 예정

(사진) 이경하(앞줄 가운데) JW그룹 회장과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 양길춘 유비팜 법인장 등이 13일 베트남 롱안성에서 열린 ‘유비팜JSC’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JW중외제약이 신흥 제약 시장(파머징 마켓) 공략을 위해 인수한 베트남 제약사 유비팜이 ‘유비팜JSC(Euvipharm Joint Stock Company, 이하 유비팜)’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JW중외제약은 13일 베트남 롱안성에서 유비팜 출범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9월 유비팜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이후 유비팜 대표에 양길춘 JW생명과학 상무를 선임하고 법인 등록을 완료했다. 국내 기업이 베트남 제약사 지분 전체를 취득해 직접 운영하는 첫 사례다.

유비팜은 지난 2005년 설립한 원료·완제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베트남 내 최대 수준인 연간 19억3700만 개 의약품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 모니터 인터내셔널(BMI)에 따르면 베트남 제약 시장은 지난 2016년 약 47억 달러(5조6894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0년 70억 달러(8조47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은 유비팜에서 생산한 의약품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국가 등 파머징 마켓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은 분말 주사제, 정제, 캡슐제, 점안제 등 유비팜에서 즉시 생산 가능한 50여 종의 의약품을 우선 선보인다. 설비 보완과 품목 허가 변경을 통해 생산 규모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유비팜이 베트남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하는 메이저 외국계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베트남을 발판 삼아 아세안시장을 비롯한 파머징 마켓에서도 좋은 성과를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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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9-11-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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