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바이가미, 국내 결혼예물 트랜드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
청담동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가 21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주얼리(결혼예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바이가미는 심플함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1%의 특별함을 콘셉트로 하는 청담동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다. 2005년 청담동에서 론칭한 이후로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국내 주얼리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시그니처 디자인 오브제(OBJET)를 포함해 100여 점의 디자인 의장등록을 진행하며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로서 저력을 보여준 바이가미는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와 디자인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디자인 개발에 참가한다. 청담동에서 유일하게 매장과 자체 공방을 한 건물에서 운영하며 자체 디자인 연구와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자체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만큼 고객의 손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중간 피팅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웨딩밴드가 손에 알맞게 어우러지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거친다. 디자인 셀렉부터 피팅 시스템, 인그레이빙까지 전 과정이 슬로건인 SIMPLE & DEEP, ONE & ONLY 디자인을 위한 노력이다.

바이가미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결혼예물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함께 추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치품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정찰제를 고집하는 이유도 결혼예물에 담긴 가치를 보존하기 위함이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라는 사명을 한 번 더 상기하며 바이가미만의 특별한 가치를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들의 부문별 제품 및 서비스의 질적 만족도와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우수한 브랜드들의 품격을 드높였다.
김재경 기자 kj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