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모바일 결제 시장 최후 승자는
모바일 결제 시장이 ‘퀀텀 점프’를 맞았다. 스마트폰으로 상징되는 모바일 생태계가 급속도로 확장되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도 덩달아 급팽창 중이다. 이미 이베이 매출의 절반을 결제 자회사인 ‘페이팔’이 책임지고 있고 사상 최대의 공모가를 기록한 알리바바 역시 ‘알리페이’라는 강력한 결제 서비스로 무장했다. 애플·구글·페이스북 같은 정보기술(IT) 공룡들도 시장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군침을 흘린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기존 결제 대행업체뿐만 아니라 금융사·통신사에 IT 기업까지 가세해 춘추전국을 맞고 있다. 과연 모바일 결제 시장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취재 장진원·이홍표·김보람 기자|전문가 기고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

사진 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