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2014 소통 경영 大賞] 소통으로 맛보는 세계 최고의 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 시민에게 꼭 필요한 수돗물인 ‘아리수’를 원활하게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내부 소통을 활성화해 활기찬 조직을 만들고 수돗물 품질관리과 경영 합리화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4 소통 경영 大賞] 소통으로 맛보는 세계 최고의 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카카오 아지트’를 활용해 직원들 간의 소통 창구인 ‘아리수 사랑방’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긴급 누수 복구나 단수 사고 등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시각각으로 현장 복구 상황을 살피고 시기적절하게 복구 작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 강북구에서 단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아리수 사랑방’을 통해 사고 및 복구 사실을 알리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간부들의 의견을 청취해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한 것이 좋은 예다. 올해 처음 시행하며 수돗물 불편 민원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아리수 토털 서비스’의 경우 계획 단계부터 각 수도사업소의 의견을 수시로 모아 정책을 세우고 실질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아리수 토털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대비 수돗물 불편 민원이 36.2%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우선 상수도사업본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고 웹 접근성 품질 마크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 또 모바일 아리수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왔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소통 경영을 통해 활기차고 직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직장을 만들고 서울 시민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아리수를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