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의 기술 - 세금과 유류분 퍼즐을 풀어라
상속의 기술 - 세금과 유류분 퍼즐을 풀어라
사람에겐 피해 갈 수 없는 게 있다. 생로병사(生老病死)다. 특히 사(死)는 한 인간의 인생을 마무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시작을 알리는 생(生)만큼 큰 무게를 가진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상속’이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돈 문제 정도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상속은 누군가와의 ‘대를 잇는 사랑’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 누군가의 인생이 가진 의미만큼 큰 무게가 있다.

상속에 대해 아버지와 자녀가 제대로 이해할수록 다툼의 소지도 줄어든다. 민법에 규정된 상속 관련 법률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식적으로 판단해 유언장을 남겨 자녀 간 분쟁의 불씨를 남기는 사례도 많기 때문이다.

가족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는 2016년 설날. 올해만큼은 아버지와 아들딸이 모두 상속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살펴보고 진지하게 대비하자.

취재 이홍표ㆍ이정흔ㆍ김병화 기자ㆍ한용섭 머니 기자Ⅰ사진 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

[기사 인덱스]

- 상속의 기술 : 세금과 유류분의 퍼즐을 풀어라

- 상속 유언장부터 제대로 써라

- 상속세 줄이기 위한 10대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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