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시장이 뜬다
요동치는 종이 산업
골판지 시장이 뜬다

[취재 차완용·김태헌·김병화 기자Ⅰ사진 서범세ㆍ김기남ㆍ이승재 기자] 대표적인 사양산업으로 꼽히던 ‘종이 산업’이 환골탈태 중이다. 정보기술(IT) 등 기술의 발달로 ‘기록 매체’로서 종이의 중요성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산업용 포장지와 라벨지부터 의료용지·미술용지·위생용지·팬시용지·벽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롭게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 결과 종이의 생산량이나 소비량은 오히려 증가 추세다. 종이 산업의 부흥을 점치는 이유다.

[기사 인덱스]
- 골판지 시장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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