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대한민국 스타트업 100인
신혜성 와디즈 대표: 후원형 크라우드 펀딩의 개척자
신혜성 와디즈 대표
(사진)신혜성 와디즈 대표. /이승재 기자

[한경비즈니스=조현주 기자] 크라우드 펀딩 중개 업체인 와디즈의 신혜성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곧이어 KDB산업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금융 분야에서 일해 왔다.

기업을 분석하고 상대하는 일을 맡다 보니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인가’라는 생각이 늘 머릿속을 맴돌았다고 한다.

신 대표는 “좋은 기업이 보다 쉽게 자금을 조달하게 하고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겐 좋은 투자 상품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와디즈는 리워드형(후원형) 크라우드 펀딩에 주력하다가 최근에는 증권형 펀딩을 시작했다. 와디즈는 지난 3년 동안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1000여 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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