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스토리 = 경제 살리기로 국민 대통합을]
조기 대선 레이스 스타트…경제 살리기로 국민 대통합을
[취재 한경비즈니스= 차완용·최은석·김서윤·김정우·이명지 기자 I 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 우리나라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정치·안보·경제·사회 등 그 어느 것도 불안하지 않은 게 없다.

국정의 사령탑 역할을 해야 할 청와대는 탄핵 정국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지 오래다. 최대 수출 상대국인 중국의 한국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 수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삼중고(三重苦)에 시달리는 양상이다.

하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정치권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수출을 비롯한 일부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 무너져 내릴지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만약 여기서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기업마저 무너진다면 한국 경제는 걷잡을 수 없는 난국으로 내몰릴 위기다.

더 이상 이런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정치권·정부·기업·국민이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지혜를 짜고 합심 협력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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