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스토리=2017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 최우수상 -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리서치 강화…‘리서치앱’ 통해 고객에 간편한 디지털 정보 제공
차별화·과감한 시도 ‘젊은 리서치센터’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17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베스트 증권사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베스트 리서치 2위, 베스트 법인영업 2위에 오르며 골고루 두각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홀세일·리테일·자산관리(WM) 등 회사의 전 영업 부문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상품 제조와 판매 채널 중심으로 사내 각 부문의 리서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에는 전략 부문의 역량과 조직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자체 애널리스트 양성 과정을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애널리스트에 결원이 생기면 내부 발탁을 통해 채워 가고 있다. 이는 주니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된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젊은 이유다. 젊은 애널리스트들의 역동성은 양기인 리서치센터장의 강한 리더십과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내고 있다.
차별화·과감한 시도 ‘젊은 리서치센터’
(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들이 '베스트 증권사 최우수상'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

◆전 세계 12개 주식시장 전망 자료 제공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틀에 박힌 리서치보다 차별화되고 새로운 시도에 과감하다. 정기적으로 리서치 아이디어 회의를 갖고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2016년 초부터 글로벌 리서치를 강화하며 전 세계 12개 주식시장·금리·원자재 등 24개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다수의 중국 투자 전략 자료에 이어 VIP(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시리즈를 통해 해당 국가의 경제 및 증시를 점검하고 상장 종목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 밖에 ‘월간 미국 투자 가이드’, ‘월간 중국 비서’를 발간해 시장과 투자 유망 종목을 제시하는 등 해외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베트남·인도네시아 관련 정기간행물도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리서치앱’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기적절한 리포트를 발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채널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viva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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