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스토리 : 2018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유통 & 교육·생활소비재 2관왕,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베스트 애널리스트-유통&교육] 박종대 “국내 소비시장 회복세 들어서…  북한 소비시장도 분석 개시”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유통과 생활소비자 부문에서 ‘2관왕’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여러 가지 지표의 변화 속에서 개별 업체들의 실적과 주가의 연결 고리를 설명하려고 애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박 애널리스트는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중요하게 여기고 북한 소비 시장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고 있다.
그는 “북한에 대해 상당히 왜곡된 정보가 전달되거나 모르는 게 많은데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국내 업체들의 투자 때 합리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싶다”는 각오를 보였다.
하반기 유통·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한국 경제 구조상 수출에서 시작된 경기 회복은 항상 소비로 귀결된다. 수출이나 경기지표가 둔화되더라도 소비는 회복되고 있다는 게 긍정적이다. 중국 인바운드 역시 회복세에 있어 방어주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주는 호텔신라·GS리테일·한국콜마·연우를 꼽았다.
약력 : 1975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2년.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연세대 경제학 석사. 2007년 하이투자증권. 2012년 하나금융투자(현).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