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제 1232호 (2019년 07월 10일)

NH투자증권, 리서치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커버스토리=2019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
- 글로벌 리서치 하우스와의 업무 협약 확대…‘사내 인력 양성소’ 역할도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NH투자증권이 ‘2019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우수상 자리에 올랐다. 리서치 부문은 4위, 법인영업 부문은 3위를 차지했다.

이창목(센터장)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과 애널리스트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국내 전 섹터에 걸친 광범위한 분석 자료를 발간하고 있다. 연간 6000~7000개의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경쟁사 대비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춘 산업 간 융합 자료를 발간하며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해외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리서치 하우스와의 업무협약(MOU)을 확대했다. 지난해 말 중국 화태증권(HTSC)에 이어 올해 3월 싱가포르개발은행(DBS)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향후 일본과 동남아 등으로 업무협약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업무 협력을 통해 해외 증권사 리서치 자료 공유와 활용뿐만 아니라 회사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분석과 투자 전략 제시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글로벌 투자 전략, 퀀트 전략, 알파 전략 등 분야에서 국내 최고 투자 전략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은다. 특히 금융공학 기반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자산배분·퀀트·펀드 리서치는 업계에서 호평을 받는 분야다. 펀드 리서치(PSR : Portfolio Strategy Risk)는 NH투자증권의 특허 시스템을 이용한 모델을 활용한 것이다. 최근엔 글로벌 시장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인도 시장 분석 자료를 발간하고 있고 싱가포르와 러시아 시장까지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ETF·자산배분·퀀트 등 강점
NH투자증권은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비자본(non-equity) 투자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채권뿐만 아니라 원자재·부동산·리츠에 대한 분석 자료와 브라질·멕시코·동유럽·중동 국가에 대한 소버린 분석 자료를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주니어 애널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리서치 어시스턴트(RA)에게 내부 발표를 하게 하고 이 과정을 통과된 직원에 한해 본격적인 기회를 부여하는 식이다. 이렇게 내부에서 육성된 젊은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로 주요 테마 이슈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리서치 조직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사내 인력 양성소’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리서치본부에서 매년 여러 명의 직원이 투자은행(IB)·트레이딩·자기자본투자(PI) 등의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또한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업무 혁신에도 주력하고 있다. 리서치 자료 발간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도입 중이다. 하반기엔 외부 정보망 데이터 다운로드와 업데이트 업무가 자동화되고 리포트와 데일리의 e메일 또는 문자 발송 업무도 획기적으로 효율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센터장은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분석하고 다변화를 주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2호(2019.07.08 ~ 2019.07.14)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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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9-07-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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