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사이드]
국내 29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서민형 노후 설계 금융 박람회
행복한 100세 시대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 개최
(사진) 100세 시대를 위한 금융박람회 포스터. /한화생명 제공

[한경비즈니스=이정흔기자] 한화생명·KB국민은행·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29개 금융사들이 모여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금융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은 2026년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박람회는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의 노후 대비를 위한 알기 쉬운 금융 상식과 함께 재무 설계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서민을 위한 노후 준비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는 10월 19~20일 양일간 양재동에 있는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참여 금융사는 각 개별 부스를 갖추고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재무 컨설팅을 제공한다.

노후 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고령 친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생애 체험복을 착용, 신체적인 노화 체험을 하고 치매 진단 및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한 100세 시대 설계를 위해 필요한 각종 연금·부동산 및 보험 관련 노하우 제공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강연자는 각 금융사의 은퇴·WM컨설팅·퇴직연금·재테크·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다.

고액의 자산가나 여유 자금을 운영하는 이른바 부자 마케팅이 아닌 실제 서민의 100세 시대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노후 준비가 멀게만 느껴지는 일반 서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알찬 정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현장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상품권·천삼액·아로마 소이캔들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각 행사 당일 선착순 1000명에게는 에코백도 제공한다.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는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무료 관람 신청은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 홈페이지(www.100lifefair.co.kr)에서 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 사무국(02-375-4620)으로 하면 된다.

[참여 금융사]
광주은행·교보생명·동부화재·메트라이프생명·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생명·삼성생명·삼성증권·삼성화재·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신한은행·우리은행·전북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생명·한국주택금융공사·한화생명·한화투자증권·현대증권·현대해상·KB국민은행·KB생명·KB손해보험·KB투자증권·KEB하나은행·NH농협생명·NH농협은행·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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