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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2012년 7월 사회 공헌 활동 전담팀을 신설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계 모든 이들과 늘 함께하며 즐거움과 희망을 나눈다’는 경영 이념 아래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강원·마산·전주 맥주공장은 작년 1월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성명서를 획득한 이후 녹색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원을 목록화하고 매출량을 통계화해 온실가스를 감축, 관리하고 있다.

2012년 7월에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건전 음주 캠페인을 통한 건전 음주 문화 조성을 약속했다. 하이트진로의 대표 브랜드 참이슬·하이트·맥스 등의 제품에 건전 음주 캠페인 이미지 및 홍보 문구를 보조 상표로 삽입하는 등 적극 홍보 중이다.

하이트진로 영업 사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주류 판매 업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건전 음주 캠페인’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캠페인 홍보 문구가 적혀 있는 판촉물을 소비자들에게 나눠주며 다양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사회 공헌 활동 강화 “경찰청과 손잡고 ‘건전 음주 문화’ 선도”
2012년 6월에는 한국청년회의소(JC)와 ‘어린이 지킴이 사업’을 위한 협정식을 맺고 7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비롯해 유괴·실종·학교폭력·교통사고·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학교의 중간 영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보호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즐거운 나눔 활동’에도 앞장선다. 지난해 12월 13일 하이트진로와 협력회사 임직원은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 바자’를 통해 2000여 점에 달하는 물품을 기증했다. 하이트진로는 협력회사와 일대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254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12일에는 참이슬 모델인 탤런트 문채원과 참이슬 200억 병 판매 돌파 기념으로 사인회, 자선 바자, 온라인 경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0월에는 하이트 모델인 김연아 선수와 다문화가정 돕기 자선 바자 및 팬 사인회를 진행해 총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하이트진로 사회 공헌 활동 강화 “경찰청과 손잡고 ‘건전 음주 문화’ 선도”
재능 기부, 경매 이벤트로 이웃 사랑 실천

또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2012년 12월 1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하나복지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컴퓨터와 프린터를 기증 하고 IT팀 직원들이 직접 설치, 교육을 실시하는 재능 기부를 했다.

하이트진로는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매년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지점과 공장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사랑의 쌀 나누기,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경기도 이천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 908만6000원을 전달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기금은 총 6억2200여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11일에는 이마트와 함께 11월 한 달 간 판매된 참이슬의 일부를 적립해 사랑의 연탄 3만3300장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으며 하이트진로와 이마트 임직원이 직접 배달 봉사 활동을 했다.



김보람 기자 boram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