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아카데미 7기 교육과정 시작…분야별 명강사 총출동

[컴퍼니] 삼성생명, 전국구 명품 강의 개최
바야흐로 강의의 시대다. 대학과 학원의 문턱을 넘어선 지 오래인 ‘강의’는 인문·예술·경영·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우리 곁을 파고들고 있다. 하지만 자기에게 꼭 맞는 강의가 아니라면, 듣고 싶어도 들으러 가기 힘든 ‘먼 강의’라면 백약이 무효다. 여기, 참가자 맞춤형, 지역 밀착형 교육으로 매 과정마다 성황을 이룬 강의가 있다. 바로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다.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는 이론 중심의 과정을 탈피해 모든 커리큘럼이 실무 위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의 수료자들이 이 아카데미를 ‘알차다’고 평가하는 이유다. 커리큘럼은 ▷교양(인문·경영·경제·건강·예술) ▷금융 지식(CEO를 위한 자산 관리, 세무, 가업 승계) ▷골프 세미나 등의 세 부문으로 짜여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쌓고 최고경영자(CEO) 맞춤형 지식을 습득하며 골프를 매개로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까지 18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삼성생명은 9~11월 동안 전국 주요 지역에서 7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짜배기 CEO 맞춤형 강의
삼성생명 CEO 아카데미가 수료자 및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이유는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내세우기 때문이다. 이번 7기 교육과정에도 내로라하는 명강사들이 다양하고 실속 있는 주제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이 ‘CEO의 창조 혁신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는 것을 비롯해 강형원 삼성 패밀리오피스 책임(개정 세법 안내), 백영열 삼성생명 서초지점 지점장(상속 준비), 박준오 삼성생명 강북FP센터 센터장(법인 CEO의 세무 관리), 박창휘 삼성생명 중앙SFC지역단 단장(법인 CEO 자산 관리), 장주순 삼성생명 WM사업부 과장(CEO를 위한 절세 전략) 등이 CEO 맞춤형 강의를 담당한다.

경제·경영 분야 강의는 박상현 삼성생명 WM사업부 과장(부동산 시장 전망 및 자산 관리 전략), 김현호 삼성생명 WM사업부 차장(법인 자금 운용 및 개인 투자 전략), 김민중 삼성생명 경원사업부 차장(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신재테크 전략), 김영익 서강대 겸임교수(글로벌 금융시장 전망과 자산 배분 전략) 등이 진행한다.

한편 이미도 번역가(픽사에서 창조적 상상력을 훔쳐라), 장미화 개그우먼(우리가 잊고 사는 건 아닐까), 한동하 한동하한의원 원장(체질을 알아야 건강이 보인다), 박용후 마이크임팩트 대표(관점을 디자인하라), 한관규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 원장(와인의 이해와 비즈니스), 최창호 박사(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박건영 부산대 교수(암과 음식) 등이 인문·예술·건강 분야 강사로 나선다.


박상훈 기자 bra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