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펀드 =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
글로벌 변동성 대비 안정적 수익·차별화된 투자 기회 제공
SSGA가 자문을 맡은 HMC투자증권 ‘글로벌 펀드’
(사진) HMC투자증권의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이제 ‘해외투자’는 필수다.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들어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졌다.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며 위험을 관리하는 투자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HMC투자증권이 글로벌 자산 운용사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 자문하는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가 주목 받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 상품을 변동성 국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확보하는 데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세계 최초 ETF 발명한 SSGA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는 기존 글로벌 자산 배분 펀드와 달리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식·채권·인프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SSGA만의 탁월한 운용 능력과 위험관리 전략을 통해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한다는 콘셉트다. 최근 금융시장의 최고 화두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의 투자자 성향에 맞게 사전에 변동성 목표를 설정하고 운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펀드의 운용 자문을 맡은 SSGA는 전 세계 연·기금, 국부 펀드 등을 운용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자산 운용사다. 주로 기관투자가들에게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ETF를 발명한 회사로, 최고의 ETF 운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자산 배분은 오랜 글로벌 투자 경험이 있는 믿을 만한 회사에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SSGA는 오랫동안 세계 유수의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왔고 ETF를 통한 글로벌 자산 배분에 특화돼 있는 회사다.

특히 국내 리테일 고객에게 해외 및 국내 기관투자가 전용 포트폴리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 배분 펀드에 전체 자산의 일부라도 투자해 보다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을 안정적으로 늘리고 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viva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