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세대 모델 뛰어넘는 뛰어난 화질 구현


LG전자, '나노셀' 탑재한 '슈퍼 울트라HD TV' 국내 출시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LG전자는 13일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적용한 3세대 ‘슈퍼 울트라HD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슈퍼 울트라HD TV는 약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나노셀’ 기술을 탑재해 색 표현이 정확하고 정교해졌다. 1,2세대와 달리 기술을 패널에 직접 적용해 실제와 가까운 색으로 생생하게 표현된다.


이 제품은 시야각이 뛰어나 60˚ 옆에서 볼 때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동일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TV 화면에 반사되는 빛의 양도 기존 제품 보다 30% 이상 줄였다. 외부에서 LCD로 들어오는 빛을 흡수해 화면에 비치는 불빛에 방해받지 않고 TV시청을 할 수 있다.


사운드는 오디오 전문 회사인 하만카돈社가 인증한 제품으로 풍성하고 깊은 음질을 제공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는 “2017년형 슈퍼 울트라HD TV는 나노셀 기술로 기존 LCD TV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이라며 “슈퍼 컬러, 슈퍼 사운드, 슈퍼 스마트 기능을 앞세워 울트라HD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슈퍼 울트라HD TV 시리즈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슈퍼 울트라 HD TV’는 모델별로 240만~580만원이다.

s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