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포우’ 등 20개 패션 브랜드 최대 80% 할인 판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김해점’ 오픈…온·오프라인 경계 허문다
(사진)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이천점. /롯데홈쇼핑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롯데홈쇼핑은 1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1층에 TV홈쇼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김해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간 경계를 허물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 채널 서비스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4월 스튜디오샵 이천점과 파주점을 시작으로 올 들어 서울역점(3월)과 김해점을 연이어 오픈한다.

스튜디오샵 김해점은 159㎡(48평) 규모로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LBL’, ‘조르쥬레쉬’, ‘다니엘에스떼’, ‘샹티’, ‘페스포우’ 등 20개 패션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TV홈쇼핑에서 세트 구성으로 판매하는 의류·속옷 등을 낱개 단위로,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컨텐츠개발부문장은 “스튜디오샵은 고객에게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파트너사의 재고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며 “전국 주요 쇼핑 명소에 스튜디오샵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