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 1116호 (2017년 04월 19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미·중 시장 발로 뛰며 챙긴다

[위클리 다이제스트]
{조현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한진그룹 3세 경영 속도 낸다}
{민형기 롯데그룹 준법경영위원장…새 조직 문화 만들기 나선 롯데}
{최평규 S&T그룹 회장 “희생할 줄 아는 리더 돼야”}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사장 “올해도 한국에 1000억 투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미·중 시장 직접 발로 뛰며 챙긴다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과 중국 시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

정 부회장은 미국 자동차 시장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4월 12일 출국했다. 정 부회장은 로스앤젤레스의 미국 판매법인(HMA)을 찾아 업무 보고를 받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 들러 공장 임직원을 격려하고 생산 라인을 둘러봤다. 2005년 완공된 앨라배마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37만 대다.

정 부회장은 4월 14일 개막된 뉴욕 모터쇼에도 참석해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내놓은 신차를 살폈다. 뉴욕 모터쇼에선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가 최초로 공개됐다.

정 부회장은 4월 19일 중국을 방문, 상하이 모터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 모델인 소형 SUV 등 신차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한진그룹 3세 경영 속도 낸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가 됐다.

칼호텔네트워크는 조 전무와 그랜드하얏트 서울 총지배인을 지낸 데이비드 페이시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4월 11일 발표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하얏트 인천, 제주 칼호텔, 서귀포 칼호텔 등 특급 호텔을 운영하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조 대표는 한진관광과 정석기업의 각자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민형기 롯데그룹 준법경영위원장…새 조직 문화 만들기 나선 롯데


롯데그룹은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민형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선임했다고 4월 11일 발표했다.

민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76년 판사 생활을 시작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다.

롯데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롯데의 모든 사업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최평규 S&T그룹 회장 “희생할 줄 아는 리더 돼야”


난항을 겪던 S&T중공업의 임금 협상을 마무리한 최평규 S&T그룹 회장이 임원들에게 희생정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최근 부산 S&T모티브 본사에서 열린 계열사 사장단·임원 워크숍에서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리더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희생정신은 변하지 않았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리더들이 앞서 희생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사장 “올해도 한국에 1000억 투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국내 딜러사들과 함께 올해에도 전시장·정비(AS)센터 구축, 연구·개발 등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2014년부터 매년 국내에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이어 가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사장은 “판매량이 많지 않던 시절에도 꾸준히 투자를 늘린 덕분에 소비자 만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당분간 투자 기조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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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7-04-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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