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히든 스타상품’ 5개 선정…中企 판로 확대 팔 걷어
(사진) 홈앤쇼핑이 최근 편성한 ‘DIY 변신 선풍기’ 판매 방송 장면. /홈앤쇼핑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팔을 걷어붙였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히든 스타상품 TOP 5’에 최종 선정된 상품을 편성, 론칭한다고 8일 발표했다.

최근 진행된 히든 스타상품 TOP 5 공개 오디션에서는 총 18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와 2차 체험단 심사를 거쳐 5개 스타 상품이 최종 선정됐다.

비체룸 ‘DIY 변신 선풍기’, 코비코 ‘유리창 청소로봇’, 코니스 ‘썬플라워 IoT스마트 모빌’, 케이밀 ‘뿌려먹는 저염발효 가루된장’, 라온 ‘담아드림’ 등이 주인공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7일 비체룸의 DIY 변신 선풍기를 우선 론칭했다.

공개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해당 제품은 가정에서 쓰는 일반 선풍기에 키트 하나만 장착하면 에어서큘레이터로 변신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선풍기 풍속을 최대 90%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성능은 올리고 에너지는 절약하는 것이 장점이다.

홈앤쇼핑은 나머지 4개 상품도 조만간 론칭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시행 중”이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판로 확대에 목마른 중소기업에 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