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CJ제일제당은 ‘쁘띠첼 젤리’가 2001년 출시 이후 16년 동안 누적 판매량 5억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쁘띠첼 젤리의 누적 매출은 5600억원으로, 대한민국 국민 1인당 10개씩 맛본 셈이다. 그동안 팔린 제품을 연결하면 약 6만㎞로, 지구 한 바퀴 반에 해당한다.
쁘띠첼 젤리는 출시 이후 연평균 19%씩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6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과일 젤리 시장 1등 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식품업계에서 젤리가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젤리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에 관련 신제품을 선보이며 전년 대비 두 자리 수의 쁘띠첼 젤리 매출 성장률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
양진웅 CJ제일제당 쁘띠첼 젤리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차별화한 R&D 역량과 제조기술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과일 젤리 시장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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