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CJ제일제당은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 분야 기업’으로 3년 연속 편입됐다고 7일 발표했다.


DJSI는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평가 기준이다.
CJ제일제당, DJSI 아태지역 기업에 3년 연속 편입
(사진) DJSI지수 로고. /CJ제일제당 제공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경제와 환경, 사회 분야 등으로 나눠진 총 25개 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팀장은 “3년 연속 DJSI지수에 편입되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 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DJSI 세계 지수에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필요한 부분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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