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전용면적 59㎡이하 소형 아파트 구성…202가구 일반 분양
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 2차' 11월 분양
(사진)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에 들어서는 북한산 두산위브 2차’ 조감도./ 두산건설제공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두산건설은 11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을 재건축한 ‘북한산 두산위브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4개 동, 전용면적 56·59㎡, 총 296가구 규모다. 이 중 20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6㎡T 46가구, △59㎡ 156가구다.

지난해 공급한 홍은동 ‘북한산 두산위브’(497가구)에 이어 선보이는 이번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앞서 공급한 단지와 함께 홍은동에 총 793가구의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서울 도심과 인접한 아파트로 광화문, 종로, 상암DMC 등으로 출퇴근 하는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우선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또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 종각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고, 홍은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상암DMC 등으로 진입도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홍은초·인왕중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홍제초, 홍은·정원여중, 명지·충암고, 상명·명지대 등 우수한 학교가 밀집했고 학원가가 잘 형성돼 있다.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인근 상업시설을 비롯해 인왕시장, 이마트(응암), 롯데마트(서울역), 홈플러스(월드컵점)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서대문구청, 서대문문화체육관, 서대문도서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의 공공시설과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북성심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까이에 있다.

홍은동과 홍제동 일대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으로 미래가치도 높다. 또 2023년 연신내역에는 GTX가 개통될 예정으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용산과 고양 삼송을 연결하는 신분당선도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중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그 동안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테라스가 설계된다. 전용면적 56㎡T 46가구를 테라스를 설계해 북한산의 쾌적한 자연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

또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책이나 등산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백련산과 북악산, 인왕산도 조망이 가능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인근에는 지난 2008년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홍제천이 있다. 홍제천에는 인공폭포,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이 조성돼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서부경찰서 인근)에 위치한다.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