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 1157호 (2018년 01월 31일)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금투협 제4대 회장에 선출…“공약 이행할 것”

[위클리 이슈]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금투협 제4대 회장에 선출…“공약 이행할 것”}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국민 납득할 수준에서 성동조선 구조조정”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새 공동대표 내정}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제4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이 당선됐다. 권 신임 회장의 임기는 2월 4일부터 2021년 2월 3일까지 3년간이다.

금융투자협회는 1월 25일 임시총회 결과 제4대 금투협회장이 이같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총 241개 협회 정회원사 중 198개 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진행된 투표에서 권 회장은 68.1%를 얻어 당선됐다.

함께 회장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전 사장은 24.1%,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은 7.7%를 득표했다.

기술 관료 출신인 권 회장은 후보자 선거 기간 내내 유력 회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관료 출신으로 정책 이해도가 높은데다 증권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키움증권을 장기간 이끌었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돼 왔다.

권 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석사학위(경영학)를 받았다. 기술고시(21회)에 합격한 뒤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5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이후 인큐브테크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을 거쳐 2009년 4월부터 키움증권 사장을 맡아 왔다. 권 회장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은 굉장히 무거운 자리”라며 “회장으로 일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고 필요하다면 많은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 내세운 공약들을 반드시 실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 회장은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 및 위상 강화를 위해 △글로벌 선도 기업 역량 확보 △디지털 혁신 선도적 내재화 △노후 대비 금융 투자 상품·서비스 발전 △전문 사모 운용사 창의력 극대화 환경 구축 △모험자본 공급 확대 △선제적 소비자 보호 및 건전성 규제 정책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국민 납득할 수준에서 성동조선 구조조정”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에서 성동조선해양의 구조조정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은 행장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1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채권단이 국민의 재산을 임의로 어떻게 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성동조선의 주채권은행으로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다. 성동조선에 대한 산업 경쟁력 측면의 외부 컨설팅은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이다.

산업 경쟁력 컨설팅 결과가 2월 중 나오면 기존 재무적 측면에서의 회계법인 실사 결과를 함께 감안해 청산 또는 존속 방향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은 행장은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국민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황이 회복될 때까지 조선소가 경쟁력을 보존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새 공동대표 내정

카카오가 김범수 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으로 손꼽히는 여민수(위) 광고사업총괄부사장과 조수용(아래)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임지훈 대표는 비상근인 미래전략고문으로 물러난다.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에 앞서 조직 정비를 단행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카카오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카카오 내 다양한 서비스 간 시너지 확대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번에 내정된 두 사람 모두 과거 NHN 시절 김 의장과 한솥밥을 먹었던 측근들이다. 2016년 김 의장이 직접 카카오에 영입했다.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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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8-01-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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