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열)과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인 코피온이 6월 4일까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2기를 모집한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최장수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자 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은 8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문화 탐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1차 서류전형 발표는 6월 20일, 면접은 6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최종 선발 인원은 약 40여 명이다.
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LS는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개발도상국 가운데에서도 베트남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11년간 약 8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10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하는 등 베트남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2014년 베트남 기획투자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지난해 6월에는 정부 산하 기구인 베트남친선협력협회로부터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LS는 안양, 울산, 청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실습 교육인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LS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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