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 1224호 (2019년 05월 15일)

[이 주의 책]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미국편 外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미국편 
최병일 지음 | 책들의정원어 | 1만6000원 

이 책은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중국과 미국이라는 관점에서 저술한 ‘중국편’과 ‘미국편’으로 기획됐다. 한쪽에 치우친 시각이 아니라 균등한 관점에서 과연 한국에 어떠한 강점과 약점으로 작용하는지 객관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베이징대 한반도연구센터 연구위원이자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으로 활동 중인 이성현 저자가 3월 말 먼저 출간한 ‘중국편’은 한국의 미래 예측 인사이트와 대응 방안 등을 날카롭고도 실질적으로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약 한 달 후 출간된 ‘미국편’은 중국의 도전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미국의 시각 그리고 그에 따라 다방면으로 준비해야 하는 한국의 대응책 등이 켜켜이 심도 있게 묘사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중 무역 전쟁 선포 이후 전국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한 가운데 기업인·정치인·언론인·대학생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궁금해 하고 걱정하는 이들과 토론하는 과정에서 메모하고 분석하고 강의를 정리한 내용들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터틀 트레이딩
마이클 코벨 지음 | 오인석 역 | 이레미디어 | 1만8500원

1980년대 시카고증권거래소에 혜성처럼 등장해 수억 달러를 번 리처드 데니스. 자신의 경험에 비춰 트레이딩하는 방법을 잘 배운다면 누구든지 훌륭한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동료와 내기를 걸고 월스트리트저널에 수련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낸다. 리처드 데니스의 실험이 끝났을 때 터틀 수련생들이 그에게 벌어준 돈은 수억 달러에 이르렀고 그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마이클 코벨은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 실험을 파헤쳐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터틀 수련생들의 훈련 방식, 투자 철학, 트레이딩 규칙, 투자 기법 등을 소개한다.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김용섭 지음 | 21세기북스 | 1만7000원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빅4라고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그리고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를 제대로 알기 위한 책이다. 요즘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요즘 애들만큼이나 요즘 어른들도 변화하고 있다. 1990년생이 새롭고 중요한 만큼 기성세대도 우리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2019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빅4 세대 전체의 특성과 관심사를 들여다봄으로써 요즘 애들과 요즘 어른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들에게 물건을 팔고 표를 얻고 그들과 함께 일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복잡성에 빠지다 : 왜 단순함이 최고의 전략인가    
지용구 지음 | 미래의창 | 1만5000원 

우리는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급격하게 2, 3차 산업혁명을 완수했고 대량생산 체제하에서 빠른 추격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현실은 4차 산업혁명에서 독일·미국·일본 등에 밀리고 새로운 추격자인 중국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성장은 정체되고 빠른 추격자에서 시장 선도자로의 태세 전환은 요원하기만 하다. 이 책의 저자인 연세대 산업공학과 지용구 교수는 그 핵심적인 원인을 우리 사회와 경제 곳곳에 쌓인 ‘복잡성’에서 찾는다. 이 책은 우리 내부에 쌓인 복잡성의 실체와 폐해를 분석하고 복잡성과의 전쟁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 제시한다. 


◆보살핌의 경제학 
달라이 라마, 타이나 싱어, 마티외 리카르 외 지음 | 구미화 역 | 나무의마음 | 1만5800원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는 여러 가지 교훈을 남겼다. 그중 하나는 인간의 이익 추구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저절로 효율성을 이끌어 낸다고 믿는 근대 자본주의 시스템이 정말로 최선일지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대가로 얻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지금의 경제 시스템과 모든 경제활동을 개인 차원에서는 물론이고 전 지구적 차원에서 재검토한 책이다. ‘경제 시스템 안에서의 이타주의와 자비’를 주제로 2010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마인드&라이프 콘퍼런스’의 주요 발표와 핵심 토론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24호(2019.05.13 ~ 2019.05.19)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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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9-05-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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