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타개하려면 진심을 전하는 게 유일한 해법이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인터뷰에서)



논어의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국세 공무원으로서 웃어넘기기 어려운 이야기다.
임환수 국세청장(전국 관서장 회의에서)



정치권은 경제가 급하다는 사실만을 직시해야 한다.
복거일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인터뷰에서)



1등 기업의 방대한 조직은 기업 혁신의 가장 큰 적이다.
폴 클라크 언스트앤드영 아태 컨설팅부문 대표(인터뷰에서)



중국 등 후발국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야 한다.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토론회에서)



한국은행은 보다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리고 양적 완화를 준비해야 한다.
손성원 캘리포니아대 석좌교수(특파원 간담회에서)



Weekly OPENSURVEY
중국 부동산 투자 “제주도민 생업에 부정적” 73.2%
[ISSUE&TOPIC] 이 주의 명언 & 그래픽 뉴스
중국인 소유의 제주도 토지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592만2000㎡에 이른다. 특히 2010년 5억 원 이상의 부동산 투자 시 본인·배우자·자녀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 도입 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러한 중국인의 제주도 토지 매입에 관해 국민들은 ‘제주도민의 생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답했다(73.2%). 무분별한 외국인 부동산 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영주권 취득 투자자 수를 광역자치단체의 인구 1% 수준으로 제한하는 총량제 도입(39.4%)’이 가장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