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19일

[미리 보는 글로벌 투자 캘린더] 경제 강국 독일의 최고 부자는 ‘BMW 가문’
13일 월요일

한국 8월 중 예금 취급 기관 가계 대출
중국 9월 무역수지
9월 수입(-2.40%) 수출(9.40%)
유럽 재무장관 회의
<휴장> 일본·캐나다



14일 화요일
한국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미국 9월 전미자영업협회(NFIB)
소기업 낙관지수
중국 9월 외국인 직접 투자(FDI)
유럽 10월 유럽경제연구센터(ZEW) 조사치
8월 산업 생산
일본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 수요일
한국 금융통화위원회(기준 금리, 2.25%)
9월 실업률, PPI, 수출입물가지수
미국 9월 소매 판매, PPI, 기업 재고
<실적 발표>이베이·뱅크오브아메리카 (BOA)
중국 9월 PPI·소비자물가지수(CPI)
일본 8월 광공업 생산



16일 목요일
한국 2013년 연간(전체) 기업 경영 분석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베이지북(미 경제 동향 보고서)
9월 광공업 생산, 설비 가동률
10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실적 발표> 골드만삭스·유나이티드헬스 ·샌디스크
유럽 8월 무역수지·CPI
이탈리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17일 금요일
한국 9월 백화점·마트 매출
<실적 발표> 삼성물산
미국 9월 주택 착공 건수, 건축 허가
10월 미시간대 기대지수
<실적 발표>박스터·GE·구글
유럽 8월 자동차 판매



18일 토요일
유럽 신용 등급 조정 일정(무디스:독일·
스페인·이탈리아, S&P:프랑스·핀란드, 피치: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



19일 일요일
중국 4중전회(4차 전체회의)


주 : 1.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2. 괄호안은 이전치. 자료 : 장진욱 하나대투증권



경제 강국 독일의 최고 부자는 ‘BMW 가문’
[미리 보는 글로벌 투자 캘린더] 경제 강국 독일의 최고 부자는 ‘BMW 가문’
BMW의 크반트 가문이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최고 부자 반열에 올랐다. 독일 경제 주간지 ‘매니저’가 10월 8일 발표한 2014년 독일 500대 부호 명단에 따르면 BMW 상속인 요한나 크반트 가족 3명이 310억 유로(약 42조1000억 원)의 재산으로 1위에 랭크됐다. BMW를 크게 성장시킨 고(故) 헤르베르트 크반트의 상속 부인 요한나 크반트와 그녀의 두 자녀인 슈테판 크반트, 주자네 클라텐의 재산을 합해 계산한 결과다.

부동의 1위를 지켜 오던 유통 재벌 알디(Aldi) 가문은 남부·북부 알디로 나눠진 가운데 남부 쪽을 이끄는 카를 알브레히트 후손들이 183억 유로(약 24조8900억 원)로 2위를 차지했다. 알디 그룹을 공동 창업한 카를 알브레히트와 동생 테오 알브레히트는 모두 사망했다.

볼 베어링 업체인 셰플러그룹의 오너 마리아 엘리자베스 셰플러와 그녀의 아들 게오르규는 176억 유로(23조9400억 원)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북부 알디 소유주인 테오 알브레히트 후손들이 165억 유로(22조4400억 원)로 4위에 올랐다.

이번 발표 결과에 따르면 주가 상승, 기업 이익 증가, 부동산 호황의 영향으로 100대 부호의 재산 규모가 1년 전보다 18.8% 증가한 3998억 유로(543조8500억 원)로 집계됐다. 또 이들을 포함한 500대 부호의 재산 규모는 16.0% 오른 6120억 유로(832조5200억 원)로 파악됐다.


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