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일자리 창출에 재정 지원 집중”
[위클리 다이제스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일자리 창출에 재정 지원 집중”
(사진)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3월 22일 열린 2016년 제1차 재정정책자문회의를 주재하며 내년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에 비춰볼 때 내년 재정 운용 여건이 녹록지만은 않다”면서도 “내년 재정 운용 방향을 경제 역동성 확산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조 개혁과 내수·수출 기반 강화로 경제의 역동성을 확산하고자 한다”며 “24+1 핵심 개혁 과제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중국 아미노산 바이오 업체 인수
[위클리 다이제스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일자리 창출에 재정 지원 집중”
(사진)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한국경제신문)

CJ제일제당이 중국 바이오 회사를 인수했다. 글로벌 1위에 오른 사료용 아미노산에 이어 식품·의약품용 시장에서도 아미노산 종주국 일본 업체들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21일 중국의 기능성 아미노산 업체 하이더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360억원으로, 지분 100%를 취득했다. 하이더는 1986년 설립된 식품 및 기능성 아미노산 전문 회사다.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은 “회사의 미래 먹거리는 바이오 사업에서 나올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으로 사료용·식품용·의약품용 등 전 분야의 아미노산 시장에서 글로벌 1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국가 고객 만족도 조사 2년 연속 1위
[위클리 다이제스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일자리 창출에 재정 지원 집중”
(사진)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한국경제신문)

아시아나항공이 ‘국가 고객 만족도(NCSI)’ 조사에서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난 3월 22일 열린 2016년도 NCSI 시상식에서 ‘국내 항공 부문’ 및 ‘국제 항공 부문’ 2년 연속 고객 만족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퍼스트 석을 장착한 A380항공기 추가 도입 및 주요 노선 배치’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번 상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준 고객들이 직접 준 상”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 실현의 경영 이념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학 유진기업 사장 “동양 인수해 레미콘 1위 굳힐 것”
[위클리 다이제스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일자리 창출에 재정 지원 집중”
(사진)정진학 유진기업 사장(한국경제신문)

레미콘 업계 1위인 유진그룹이 (주)동양 지분을 25%까지 매입해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정진학 유진기업 사업총괄사장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지난 3월 22일 열린 간담회에서 “유진그룹은 동양 지분을 10% 넘게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지분을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단기 수익이 실현되면 주식을 매도할 것’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동양 경영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샷법 첫 구조조정 대상 철강업”
[위클리 다이제스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일자리 창출에 재정 지원 집중”
(사진)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연합뉴스)

정부가 ‘기업 활력 제고 특별법(원샷법)’을 적용할 첫 구조조정 대상으로 철강 업종을 지목했다.

전국 수출 현장을 방문 중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광주산업단지에서 지난 3월 24일 “원샷법이 시행되면 1차적으로 철강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 장관은 “7월 중 철강 업종 현황 분석 보고서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법이 시행되는 8월부터 사업 재편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