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2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을 방문해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의 전사적 노력을 당부했다.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혁신경영은 한미약품의 2018년 경영 슬로건이다.
임 회장은 "작년 한해 크나큰 오해와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 위한 노력들에 감사하고 신뢰를 회복해 가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은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혁신 없이는 창조와 도전은 물론 생존과 미래도 없다"며 "신약개발에 혁신을 가져올 임상이행연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 경영이 한미 혁신의 중심이 되고 이를 통해 한미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한미의 향후 5년의 비전과 발자취가 한국 제약산업 발전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미는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일들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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