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제 1230호 (2019년 06월 26일)

[2019 100대 CEO&기업] 윤춘성 대표, 석탄·팜 중심 사업구조 강화…신사업 모색도

윤춘성 LG상사 대표 약력 : 1964년생. 1986년 연세대 지질학과 졸업. 1988년 연세대 대학원 지질학 석사. 1989년 럭키금성상사 입사. 2006년 LG상사 석탄팀장. 2008년 LG상사 석탄사업부 부장. 2009년 LG상사 석탄사업부장(상무). 2013년 LG상사 인도네시아지역총괄(전무). 2016년 LG상사 자원부문장(전무). 2018년 LG상사 자원부문장(부사장). 2019년 LG상사 대표이사(현). /LG상사 제공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올해 취임한 윤춘성 LG상사 대표는 1989년 럭키금성상사(LG상사)에 입사해 석탄사업부장(상무), 인도네시아지역총괄(전무), 자원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하며 석탄과 팜(palm) 등을 회사의 주요 사업으로 키워낸 주역이다.
 
이 같은 자원 사업 전문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윤 대표는 석탄과 팜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신규 자산의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투자 자산 기반의 산업재 트레이딩 사업을 확대하고 회사의 역량과 전문성이 축적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분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 미래 성장이 유망한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LG상사는 현재 전 세계 약 20개국 50여 개의 거점에서 자원·인프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사업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고 사업 다각화와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수익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기존 석탄과 팜을 중심으로 하는 자원 사업 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찾는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한창이다. 니켈·코발트 등 2차전지의 원료가 되는 녹색 광물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국을 대상으로 산업화와 경제 발전에 필요한 민자 발전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역의 하상 수력발전소는 지분 51%를 인수해 시설 소유권과 운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 간쑤성 지역의 석탄 열병합 발전소와 오만 무산담 지역의 가스 화력발전소에도 각각 30%의 지분을 투자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투자 자산 기반의 산업재 트레이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물량·납기·대금 지급 등 판매자와 구매자 간 서로 다른 거래 조건을 맞춰 주는 상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단순히 공급자의 상품을 수요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글로벌 생산 거점 인근에 가공·물류 등 공급자 주도형 재고 관리(VMI) 인프라를 LG상사가 자체적으로 구축해 원료와 부품 조달, 구매관리 등 고객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지원한다.

중국·베트남·인도·유럽 등지에 투자한 철강가공센터에서는 철강재를 현지 고객의 요구에 따라 1차 가공해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허브 물류 창고를 지어 운영함으로써 정보기술(IT)·전자 부품(LCD 모듈, LED, ODD 등)과 전자 장비를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고객이 필요한 만큼의 물량을 필요한 시점에 적시 공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석유화학제품(화섬원료·합성수지·메탄올·냉매 등), 자동차 엔진과 구동 시스템 부품 등을 트레이딩하고 있다. 관련 거래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물류와 IT 인프라 투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ahnoh05@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30호(2019.06.24 ~ 2019.06.30)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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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9-06-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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