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 생일 선물
A young man wanted to purchase a gift for his new sweetheart’s birthday, and as they had not been dating very long, after careful consideration he decided on a pair of gloves. Accompanied by sweetheart’s younger sister, he went to a department store and bought a pair of gloves. The sister purchased a pair of panties for herself. During the wrapping the clerk mixed up the items and the sister got the gloves and the sweetheart got the panties. Without checking the contents, he sealed the package and sent it with this note: I chose these because I noticed that you are not in the habit of wearing any when we go out in the evening. I had the lady I bought them from try yours on for me and she looked smart. I hope you will wear them for me on Friday night.

P.S. The latest style is to wear them folded down with a little fur showing.


청년은 새로 사귀고 있는 애인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사야 했는데 많은 궁리 끝에 사귄 지 얼마 안 되는 그녀에게 장갑을 사주기로 했다. 그래서 애인의 여동생과 함께 백화점에 가서 장갑을 샀다. 애인의 동생은 자기가 입을 팬티를 샀다. 그런데 포장하는 과정에서 점원의 실수로 내용물이 뒤바뀌는 바람에 장갑은 애인의 여동생에게, 애인에겐 팬티가 갔다.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은 채 그는 다음과 같은 사연을 적어 넣고 포장했다. “저녁에 밖에서 만날 때 보니 이걸 착용하고 있지 않았기에 이걸 사 드리기로 했습니다. 여점원에게 착용해 보여 달라고 했는데 그걸 착용한 그녀의 모습은 스마트했습니다. 금요일 밤에 만날 때 그걸 착용해 줬으면 해요.”

PS-요즘 유행은 털이 살짝 보이게 접어 올려 착용하는 것이더군요.



장수 비결
“저, 어르신. 100년을 살면서 그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을 욕하고 음해하고 그래서 열 받았을 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고 이렇게 오래 사세요?”
그랬더니 너무나 간단한 답을 주셨다.
“그거야 쉽지.
욕을 하든 말든 내버려뒀더니 다 나를 씹다가 먼저 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 놈도 안 남았어.”


데리고 온 아들
아들이 엄마에게 대들면서 이렇게 불평하는 것이었다.
“엄마는 왜 이렇게 사람 차별하세요?
아빠와 밥 먹을 때는 반찬을 5가지, 6가지씩 놓고 먹으면서 나와 먹을 때는 달랑 두 가지만 주냐고요? 너무하지 않아요? 웬만큼 차이가 나야지….”
정말 그랬다.
아내는 남편이 없으면 자신의 입맛도 별로 없다고 하면서 아들과 대충 차려 먹는 습성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아들이 꼭 집어서 지적한 것이다.
이때 엄마가 지혜롭게 대답했다.
“길동아, 너는 내가 낳은 아들이지 않니?
너는 내가 어떻게 해도 다 이해할 수 있지만 아빠는 그렇지 않단다.
아빠는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라 데리고 온 아들이야.
생각해 봐라. 내가 낳은 아들은 내가 어떻게 해도 다 이해하고 또 받아들이지만 내가 데리고 온 아들은 그렇지 않단다.
데리고 온 아들은 눈치도 많이 봐야 하고 또 삐치기도 잘하잖아?
어떡하니? 내가 낳은 아들인 네가 이해해야 되지 않겠니?”
아들의 말이 걸작이었다.
“그렇게 들어보니깐 그 말도 일리가 있네요! 그러니까 뭣하러 아들은 데리고 와서 고생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