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워킹 스페이스 및 서비스드 오피스를 제공하는 씨티비지니스센터는 신진 아티스트와 연계한 캘리그라피 전시회 ‘인생作전’을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씨티비지니스센터 신촌점에서 개최한다.
씨티비지니스센터와 신진 아티스트가 연계한 전시회, 지난 21일에 개최
캘리그라피 전시회 ‘인생作전’은 조아빈 작가 등 11명의 신진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모여 ‘내 인생의 BEST’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화, 노래, 책, 여행’ 등의 소주제로 각기 다른 스타일의 캘리그라피 작품 6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캘리그라피 작품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대사, 글귀, 가사 등을 소재로 작업한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 개인의 경험에서 나온 여행 섹션의 작품도 있다. 또한, 작가들 간의 콜라보 작품, 다양한 컬러감과 표현방식을 감상 포인트로 잡을 수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평소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인원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시각적 즐거움과 동시에 마음의 힐링을 줄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씨티비지니스센터 교육사업부 최석민 파트장은 “이번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를 통해 씨티비지니스센터가 단순히 공유 사무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씨티비지니스센터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문화 분야의 다양한 신진 아티스트들과 협업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조희태 기자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