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늦추는 컬러 ‘옐로테라피’인 이데베논, 항노화에 효과적
최근 컬러를 이용한 뷰티케어가 인기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피부 트러블이나 건강 이상에 주의해야 한다. 이에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인 ‘옐로’ 컬러를 활용한 뷰티 관리에 대해 알아봤다.

노란색 음식의 대표격인 바나나는 눈 건강과 면역력 증강에 좋은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와 더불어 늙은 호박과 고구마, 노랑 파프리카, 망고, 오렌지 등에도 같은 성분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날 것 그대로보다 기름에 가열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더욱 좋아지므로 음식에 따라 적절하게 조리해서 먹는 것이 권장된다.

노란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의 경우 항염 효과가 있어 관절염에 탁월하며 숙취 해소 작용을 한다. 변비 및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 외에도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커큐민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가을에 맛 볼 수 있는 밤 역시 대표적인 옐로 푸드. 밤에 들어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를 방지한다. 배가 아플 때나 설사를 할 때 역시 밤을 먹으면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 상태를 완화할 수 있다. 이 밖에 밤 속껍질을 으깨어 얼굴에 바르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동시에 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

가을 대표 식품인 홍시는 말린 경우에 다이어트 스낵으로 즐길 정도로 열량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그에 반해 포만감이 높고 맛도 좋아 쉽게 손이 가는 음식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홍시는 심장과 폐 기능 증진 및 숙취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몸에 좋은 옐로 컬러는 화장품에도 적용된다. 최근 울트라브이에서 출시된 ‘이데베논 앰플’ 속 노란색 성분 이데베논은 비타민C의 4배, 코엔자임Q10의 10배에 달하는 항노화 성분이 들어있다. 여기에 탁월한 보습효과를 지닌 히알루론산을 첨가해 화이트닝과 주름개선, 리프팅, 피부재생 등 전반적인 안티에이징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 및 더마스터클리닉 대표원장은 “SCI 등재된 미국 피부과학지 논문에 따르면 항산화 효과지수(EPF)가 비타민C이 55, 코엔자임큐텐이 65정도인데 비해 이데베논은 95로 현재 알려진 항산화제 중 가장 높다”며 “꾸준한 운동과 항노화 식품 섭취를 병행하면 더욱 큰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울트라브이는 유통 및 제조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한 ‘2016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희태 기자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