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궁금할 땐, 플레이스 한다
(사진) 다양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 플레이스. ⓒ G-Life 편집팀

특별한 외식이 생각날 때, 몸과 마음을 쉬게 할 근사한 장소로 나들이를 떠나고 싶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스마트폰 검색’이다. ‘진짜’ 정보에 목말라했던 경기도민이라면 ‘네이버 플레이스’를 눈여겨보자.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시군의 특색 있는 명소, 골목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경기도민의 이야기, 이웃집 같은 따뜻한 식당, 크고 작은 문화행사 정보 등 경기도와 도민의 진솔한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는 기존의 명소와 맛집, 프랜차이즈 정보 노출에서 탈피해 지역 터줏대감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소식 등 다양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주제판으로 네이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이버 모바일 홈페이지 첫 화면의 트래픽에서 매달, 매주마다 업로드되는 문화/행사/축제 캘린더, 길/골목/동네 시장 시리즈, 동네소식 등 다채롭고 풍성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 후 검색창 아래에 위치한 주제판 메뉴에서 플레이스를 추가하면 된다.

◆ 네이버 플레이스 경기판 알짜 정보 모음
경기도가 궁금할 땐, 플레이스 한다
(사진) DMZ 캠프그리브스 ⓒ 경기도 아카이브

◆ 특별한 여행을 원할 때 [DMZ 캠프그리브스]

G-Life 6월호에 소개했던 경기북부 가볼 만한 여행지가 6월 마지막 주 기준, 네이버 플레이스 경기판 가장 많이 본 이야기 1위에 올랐다. 경기북부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DMZ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관광자원이 많아 즐거운 여행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드라마 는 막을 내렸지만 DMZ 캠프그리브스에서 송혜교와 송중기의 흔적을 더듬어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보자. 민통선 내에 있지만 별도의 출입허가 절차 없이 가볼 수 있는 파주 내일의 기적소리, 민통선 내 최초의 예술공간이자 최북단 갤러리인 연천 연강갤러리, 요즘 같은 무더위에 더 생각나는 재인폭포 등이 네이버 플레이스에 소개됐다.
경기도가 궁금할 땐, 플레이스 한다
(사진)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 경기도 아카이브

◆ 차 없이도 여행이 가고 싶을 때 [지하철 1호선 여행]

지하철은 여행보다는 출퇴근, 통학에 더 어울릴 것 같은 교통수단이지만 지하철로도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다는 사실. 특히 지하철 1호선에는 다양한 여행지가 숨어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경기도 남부 여행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오산대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삼겹살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유원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진위역의 진위천 유원지,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송탄역의 평택국제중앙시장 등이 있다.
경기도가 궁금할 땐, 플레이스 한다
(사진) 안산 시화방조제길 ⓒ 경기도 아카이브

◆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때 [미식 드라이브]

맑은 하늘과 푸른 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을 달리는 드라이브.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맛과 멋이 함께하는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산 시화방조제길이나 화성 화옹방조제길을 달린 뒤에는 신선한 수산물을, 포천 국립수목원로를 드라이브한 후에는 이동갈비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파주 자유로의 장어구이나 장단콩두부요리는 입에 침이 고이게 한다.
경기도가 궁금할 땐, 플레이스 한다
(사진) 지역의 향토·특색음식을 취급하면서 맛,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경기으뜸맛집 ⓒ 경기도 아카이브

◆ 진짜 맛집이 궁금할 때 [경기으뜸맛집]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많은 맛집 정보들, 솔직히 무조건 신뢰하기 어렵다. 하지만 경기도가 인정하는 맛집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경기도는 지역의 향토·특색음식을 취급하면서 맛,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기으뜸맛집’을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가 궁금할 땐, 플레이스 한다
(사진) 가평 에델바이스 ⓒ 경기도 아카이브

◆저렴하게 해외여행 기분 낼 때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여행, 누구나 한 번쯤 꿈꾸지만 시간과 비용 문제로 실행에 옮기기란 쉽지 않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다면 당일치기 스위스 여행은 어떨까? 가평에 위치한 스위스 테마파크 ‘에델바이스’에서 가능하다.

에델바이스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색적인 거리 풍경 때문에 사진촬영을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 한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