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 캔들·디퓨저 전문 브랜드, 룩소캔들
㈜룩소의 룩소캔들이 10월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인테리어(캔들&디퓨저)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올해 2년 연속 수상한 룩소캔들은 2013년 설립된 회사로 캔들과 디퓨저를 국내제조 및 해외생산을 바탕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코코도르(COCODOR)를 중심으로 룩소(LUXOR), 프라이스(PRICES), 헤리티지(HERITAGE), 어반(URBAN) 등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룩소의 경쟁력은 고품질 해외 오일을 수입해 국내에서 제조, 상품개발, 유통까지 자체적으로 해결, 중간 마진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 개발뿐만 아니라 시즌별 에디션을 론칭해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룩소캔들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서 120억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난 1월 대만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으로 러시아, 싱가폴 등 직·간접 매출액 25억을 달성했다.

룩소캔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미국과 중국, 동남아, 아프리카 등의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해 전략적인 상품개발과 가격경쟁을 통한 전 세계 아로마시장 진출로의 성공적인 발판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6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4개월간 심사를 진행했고 최고경영자의 비전 및 경영 방침과 경영전략, 연구·개발(R&D) 활동, 고객 만족 등 총 5개 항목의 종합 점수를 집계해 선정했다.

한국품질만족도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과 한국품질만족도 1위 운영사무국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의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돕고 기업에는 제품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엔 소비재·내구재·서비스 등으로 세분화해 총 64개의 품질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

김은영 기자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