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브랜드만족도1위] 제니패션의 1:1맞춤 속옷 전문브랜드, 바니시안
[한경비즈니스=김은영 기자] 지난 8년간 고객 한 사람, 한사람을 위한 맞춤 속옷의 길을 개
척해 온 1:1 맞춤 속옷 전문브랜드 바니시안이 28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브랜드만족도1위’ 인증식에서 여성의류(체형보정속옷)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바니시안은 모든 여성의 몸을 생각하며, 일률적인 치수에 몸을 맞추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 “여성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할 것인가?”를 연구한 후, 체형을 고려한 특별한 기능성 속옷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설립한 제니패션의 브랜드다.

제니패션의 바니시안은 다양한 여성의 체형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속옷을 만들어 내는 일은 생산성이 높지 않아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하지만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기 5년 동안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견뎌왔으며, 그 결과 2014년부터 고객의 입소문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체형관리사라는 인증제도를 업계 최초로 운영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기능성 속옷은 배나온 중년여성만 입는 옷이라는 속설을 깨고 20대부터 80대까지의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를 위한 맞춤속옷을 생산, 유통하는 제니패션은 최근 전국에 30여개의 고객밀착형 매장을 통해 지역에서 직접 체험하고 관리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였고, 매월 수개의 매장이 신설되고 있다.

제니패션 관계자는 “자사는 ‘겉옷이 타인을 위한 배려라면, 속옷은 나를 지키는 자존감이다’라는 말로 많은 여성소비자를 일깨우며, 우리나라 기능성속옷 시장을 이끌어 가는 속옷전문 브랜드로서 우리나라의 우수성을 알리는 또 하나의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브랜드는 전문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관리하기 위해 대거 디자이너를 모집하여 체형연구소를 설립하고, 인가신청을 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 바로미터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브랜드만족도1위’는 브랜드 인지도를 벗어나 실질적인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여 각 부문별로 세분화해 브랜드가 제공하는 제품, 서비스 등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현명한 소비활동의 지표를 제시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17 대한민국브랜드만족도1위’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인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업체들이 선별됐으며 내구재, 소비재,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부문의 415개 기업을 심사했고 이 중 53개 업체가 선정, 공표되었다.

ky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