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제9기 쿨드링커 캠페인’ 수료식 개최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이경우)는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디아지오 본사에서 ‘제9기 쿨드링커(Cool Drinker) 캠페인’ 수료식을 열었다고 25일 발표했다.

2009년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쿨드링커 캠페인은 디아지오코리아가 대학생 홍보대사로 선발된 쿨드링커와 함께 캠퍼스 내 건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총 316명의 쿨드링커 졸업생을 배출하며 올바른 음주습관의 중요성 등을 전파하고 있다.

5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9기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는 지난 1월부터 전국 25개 대학에서 ‘캠퍼스 음주문화 실태’ 설문조사 등 건전음주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쳐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수료식에서 캠페인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과 개인을 선발해 총 9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 최우수 팀에 300만원, 우수 세 팀에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개인부분 최우수자로 선발된 1명에게 디아지오코리아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내용과 제9기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들의 활동은 쿨드링커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0기 쿨드링커 캠페인 홍보대사는 올 가을에 모집할 예정이다.

김영진 디아지오코리아 대외협력 총괄 상무는 “쿨드링커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건전음주 문화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것을 느꼈다”며 “쿨드링커 홍보대사들이 수료식 이후에도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