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화롄 신규 취항... '대만 노선 강화'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10월 29일 대만노선인 인천-화롄 신규취항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 대만 화롄 노선 스케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인천-화롄은 10월에 취항하는 인천-정저우/가오슝, 청주-장가계/하이커우에 이은 다섯 번째 신규 취항 노선으로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며 국적사 단독 직항 노선이다. 운항스케줄은 출발편(ZE825)의 경우 오전 8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에 10시 화롄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ZE826)의 경우 오전 11시 화롄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 취항하는 인천-화롄 노선을 포함해 이스타항공의 대만 노선은 김포-송산, 인천-타이베이, 인천-가오슝, 청주-타이베이, 제주-타이베이 등 총 6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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