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Oh!point, 신한 앱카드,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이비데 등 혁신 신상품
KMAR(한국능률협회인증원)은 26일 소비자를 사로잡은 혁신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해 2013년 하반기 이노스타(INNO STAR)를 발표했다.
이노스타(INNO STAR)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비교우위와 혁신의 지표를 제공하고 역동적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신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혁신 노력을 장려하고 궁극적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가치 있는 상품들의 확대를 구현해 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로 9년째다.
이번 조사는 출시 1년 미만의 신제품을 대상으로 일반 소비자 및 전문가, 기업 등의 추천을 받아 후보 신상품 106개를 선정하고, 트렌드에 민감하고 신제품 구매에 대한 관심 및 욕구가 높은 혁신 소비자 1만 606명 대상으로 품질 및 디자인 혁신 성취도에 대한 온라인 평가를 실시했다. 이노스타는 이중 70점 이상 상품들로 인증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하반기 소비자를 사로잡을 신상품으로 인정받은 이노스타에는 생활가전과 금융 상품이 주를 이루었다.
알뜰한 소비 생활의 핵심인 포인트 부문에서는 비씨카드 Oh!point 가 기존에는 포인트를 사용만 했던 것과는 달리 상품/서비스를 구매 시 포인트를 적립함과 동시에 사용까지도 가능한 서비스로 이노스타의 주역이 됐다.
신한카드의 신한 앱카드는 본인이 소지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정보를 앱에 등록하여 온라인/모바일 쇼핑은 물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카드로, 신한 S-Choice체크카드는 고객이 선택하는 하나의 서비스에 혜택이 집중된 카드로 선택형 할인 서비스라는 획기적인 체크카드 상품으로 이노스타 인증을 받았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마이비데는 사용 후 변기에 바로 버리는 생 분해 원단과 자몽에서 추출한 천연향균 성분, 화장실 벽면에 간단하게 전용 용기를 부착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소로서 화장실 문화의 새로운 주역으로 이노스타가 됐다.
한방 화장품 부문에서는 백옥생의 명경지수 HMF 허브크림은 사향보익단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강력한 노화 지우개가 되어주고, 천종산삼캘러스, 골드팹타이드 등을 함유하여 손상된 DNA를 개선 및 한국의 전통적 우아함과 기품을 표현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이번 이노스타에 선정됐다.
주방가전의 이노스타는 바로 삼성전자 스마트오븐 (MC326GAKCBB)이다. 조리실이 열을 받으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해 화덕이나 뚝배기로 조리한 것처럼 깊은 맛을 살린다는 점과 기름없이 튀김을 만들 수 있는 ‘웰빙 튀김’ 기능, 게다가 청소가 쉬운 모서리 각을 없앤 라운드 디자인 등의 혁신 성취도를 인정받았다.
청소기 부문의 삼성전자 모션싱크는 ‘나와 청소기의 움직임이 하나로 싱크로나이즈된다’는 의미로 민첩한 회전성, 뛰어난 안전성, 유연한 이동성으로 사용자가 자동차가 운전하듯 경쾌하고 즐겁게 청소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이노스타가 됐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위니아만도의 PRAUD(프라우드)가 각 룸을 마음대로 하는 룸별 독립 냉각과 필요한 공간만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에코 스페이스로 각광 받았다.
이영찬 KMAR 경영평가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이노스타 인증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상품, 그리고 기존 카테고리 내에서 새로운 가치로 확대 창출된 상품 등을 발굴하였다”며, “현재 시장 상황을 분석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와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마이크 임팩트 스퀘어 리사이클링 옥상정원에서 이노스타 인증식과 함께 이노스타 서포터즈 발대식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노스타 서포터즈는 약 5주간 이노스타 인증 상품을 직접 체험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함으로서 혁신 소비자로서 신상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