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3호 커버스토리…29개 그룹 63명의 부회장은 누구?
‘최순실 늪’에 빠진 공공기관 CEO 인사
[상권지도 30] ‘알짜 상권’ 연신내
[알림] 한경비즈니스 ‘부회장의 세계’ 집중 탐구
샐러리맨의 꿈과 애환을 딛고 부회장까지 올라간 인물들이 있다. 주요 그룹별로 보더라도 몇 명 되지 않는다. 그만큼 어려운 자리다.

위로는 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총괄해 사업전략을 회장께 보고하면서 보필해야 하는 자리다. 아래로는 회장의 의중을 잘 전파해야 하는 임무도 띠고 있다.

한경비즈니스는 11월 7일 발행된 1093호 커버스토리를 ‘부회장(副會長)의 세계’를 다뤘다. 올해 4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가운데 52곳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총 65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공기업을 제외한 곳이다. (대기업집단 지정기준이 지난 10월 30일 ‘자산 5조원 이상’에서 ‘10조원 이상’으로 바뀌고 12 공기업이 제외됨에 따라 지금은 27개 그룹으로 줄어들었다.)

이번 커버스토리는 주요 그룹의 부회장 면면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전설로 남아 있는 역대 부회장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더러는 ‘회장’까지 올라간 인물도 있다. 오너이면서도 부회장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경영인에 대해서도 뜯어봤다.

이번 커버스토리는 52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부회장이 있는 29곳 63명의 부회장 프로필을 표로 정리했다.

한경비즈니스는 또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연말로 임기가 끝나는 공공기관 CEO들의 뒤숭숭한 스토리도 함깨 담았다.

이와 함께 비상경영에 돌입한 현대자동차그룹이 ‘G80 스포츠’와 ‘그랜저 IG’ 등 신차를 통해 승부수를 던진 경영 현장을 들여다봤다.

기획 연재 중인 ‘상권지도’ 30번째 이야기로는 허름한 겉모습을 뚫고 연중 무휴 인파가 몰리는 연신내 상권을 집중 소개했다.

손희식 한경비즈니스 편집장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