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9호 커버스토리
성숙기 진입한 모바일 게임 ‘한판 승부’
‘수익률 10%의 마법’, P2P 믿을 수 있나
[알림] 한경비즈니스 ‘전경련, 해체냐 축소냐’
어느덧 2016년의 시계는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다. 어수선한 가운데 정치권의 눈치보기를 촛불의 힘이 중심을 잡아가는 형국이다. 국민들이 접하는 정보의 양도 엄청나게 불어났다. 누가 뭘 잘못했고, 법률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구체적인 헌법 조문까지.

이런 상황에서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탄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한경비즈니스는 12월 19일 발행된 1099호에서 ‘존폐기로에 선 전경련’을 커버스토리를 다뤘다. 작금의 현황과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부분과 전경련을 이끌어온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제는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어서, 바뀐하면 어떻게 변신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도 모색해봤다.

한경비즈니스는 또 ‘성숙기에 진입한 모바일게임’의 세계를 스페셜 리포트로 다뤘다. 쏠림현상이 심해지는 게임업계 속사정과 개발자들의 ‘눈물’도 담았다. 2016년을 달군 모바일게임 ‘톱10’도 곁들였다.

아울러 연 수익률 10%를 웃도는 P2P(인터넷을 통한 개인간 거래) 투자수익률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제대로 공시를 하는 곳은 어디인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을 함께 가이드했다.

맥킨지 한국사무소가 설립된 지 25년 만에 처음으로 4명이나 파트너로 승진하게 된 이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들은 “내년엔 성장보다는 내실경영에 주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신현만의 커리어 업그레이드’에서 신현만 커리어케어 회장은 “직장생활에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려고 하기보다는 강점을 살리라”고 충고했다. ‘김진국의 심리학 카페’에선 ‘인정받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에 대한 이야기를 사마천의 ‘사기’와 영화 ‘라라랜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손희식 한경비즈니스 편집장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