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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만 올랐냐고?"…무 136.4% 폭등, 당근·배추도 금값
[인포그래픽] 주요 식료품 물가 등락률 톱10
[한경비즈니스=정채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식량작물·채소류·축산물·수산물·과일류 등 5개 분야에서 무작위로 4개씩 총 20개 식료품의 가격(소매가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1월 3일 기준)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무(1kg)다. 전년보다 무려 136.4% 치솟았다.

이어 당근(135.7%)·배추(94.3%)·갈치(58.0%) 순이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라 ‘금(金)란’으로 떠오른 계란은 이번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감자(38.0%), 감귤(32.6%), 멸치(19.7%), 바나나(18.8%), 물어징어(18.1%) 등이 최근 '물가 등락률 톱10'에 올랐다.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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