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골퍼들이 보완해야 할 자세 잡는 방법

[신나송의 골프 레슨] 오른쪽 골반을 뒤로 돌리되 1cm 정도 누르듯이 앉는 느낌의 동작을 취하라

[한경비즈니스=신나송 프로] 연습량이 많지 않고 가끔 필드에만 나가는 주말 골퍼들은 대부분 샷이 망가지거나 거리가 갑자기 줄어들 때가 많다. 보통 이런 때는 몸에 힘만 들어가 자세가 망가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경기 고양 올림픽CC┃의상 먼싱웨어
헤어·메이크업 VIN HAIR&MAKE UP┃협찬 www.ongreen.co.kr

몸이 회전하지 않고 팔로만 스윙을 하면 거리와 방향을 모두 확보할 수 없다. 왼쪽 광배근을 사용하고 몸을 회전시킬 필요가 있다. 손이 아닌 몸통으로 하는 스윙을 해야 한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선 상체와 하체의 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 ③처럼 체중이 먼저 밀리면 축이 무너져 정확한 임팩트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또 ④처럼 하체를 너무 잡아도 몸의 회전이 작아지면서 회전력이 줄어든다.

⑤, ⑥처럼 이를 보완하기 위해선 상체의 회전과 함께 하체, 즉 고관절을 잘 접어줘야 한다. 오른쪽 골반을 뒤로 돌리되 1cm 정도 누르듯이 앉는 느낌의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신나송 프로 약력]
2005년 KLPGA 입회(정회원).
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2011년 J골프 ‘워비S’시즌3 MC.
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
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