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송의 골프레슨]
탄도 및 거리 쉽게 조절하는 방법은
어드레스만 살짝 바꿔도 공의 비거리와 높이가 달라진다
[한경비즈니스=신나송 프로] 어프로치는 공을 띄우고 굴리는 등 여러 가지 기술이 많다. 대부분의 골퍼는 공을 치는 방법의 변화로 탄도를 조절한다. 이 같은 방식의 탄도 조절은 거리감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같은 스윙을 하더라도 높이 띄우면 공이 나가는 거리가 짧아지고 낮게 띄우면 거리가 길어진다. 탄도와 거리를 쉽게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포천힐스CC┃의상 먼싱웨어
헤어·메이크업┃VIN HAIR&MAKE UP
어드레스만 살짝 바꿔도 공의 비거리와 높이가 달라진다
▶ 공의 위치와 샤프트의 기울기를 달리하면 공의 탄도와 런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샤프트가 더 기울어져 있고 손이 더 앞으로 나가 있는 것만큼 체중도 자연스레 그립 끝이 향하는 쪽으로 기울이는 것이 좋다. 세 사진의 어드레스가 다 다르다.
어드레스만 살짝 바꿔도 공의 비거리와 높이가 달라진다
▶ 이렇게 어드레스만 바꿔도 거리와 탄도를 다르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우선 공의 위치가 다르다. 기본적으로 공을 오른쪽에 놓을수록 공을 더 강하게 칠 수 있고 런도 많아진다. 이때 주의할 것은 바로 샤프트의 기울기다. 샤프트가 왼쪽으로 많이 기울어 있다면 탄도가 낮고 런이 많은 것이다. 반면 수직에 가깝다면 탄도가 높고 런이 줄어들 것이다.


[신나송 프로 약력]
2005년 KLPGA 입회(정회원)
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2011년 J골프 ‘워비S’시즌3 MC
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
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