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제 1156호 (2018년 01월 24일)

“지난해 너무 쏟아냈나”…숨 고르는 일본차

[스페셜 리포트Ⅰ: 2018년 질주할 신차④]
일본 수입차의 신차 전략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이끈 주역은 다름 아닌 일본차였다. 총 4만3582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국내 공식 진출해 판매 중인 일본차 업체는 도요타·렉서스·혼다·닛산·인피니티 등 5개 브랜드로 대부분 지난해 뚜렷한 판매 성장을 보였다. 수입차 시장 내 일본차 점유율도 2016년 15.7%에서 지난해 18.7%로 3%포인트 뛰었다.

일본 브랜드들은 지난해 40% 이상 급성장한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차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이며 시장을 파고들었다.

그 결과 렉서스·도요타·혼다 등 3대 브랜드가 1만 대 클럽에 드는 전성기를 이뤘다. 올해 역시 일본차 브랜드들이 지난해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도요타-렉서스

(사진) 렉서스 ‘LS500’./ 도요타-렉서스 제공.

도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국내에 매년 3~4개의 신차를 출시했던 이 두 브랜드는 올해 렉서스 ‘LS500’ 한 개 차종만 선보인다.

물론 상황에 따라 추가로 더 들어올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차량은 상반기 출시 예정인 LS500이 유일하다.

이는 지난해 이례적으로 6개(캠리, 프리우스 프라임, LC500h, CT200h, NX, LS 500h)의 신차를 쏟아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LS500의 하이브리드 모델 LS 500h를 출시한 바 있다.

▶ 닛산-인피니티

(사진) 인피니티 스포츠 쿠페 모델 ‘Q60’./ 닛산-인피니티 제공.

닛산 인피니티 역시 올해 출시되는 차는 인피니티 브랜드 ‘Q60’ 하나다. Q60는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다. 매혹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의 기술력 등 인피니티 DNA를 총집약했다.

외관은 볼륨감 넘치는 캐릭터 라인과 낮은 차체에 인피니티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조합했다. 이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완성, 새로운 차원의 스포츠 쿠페 디자인을 제시한다. 2017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VR30DDTT V6 트윈 터보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405마력, 최대 토크 48.4kg·m을 구현했다.

▶ 혼다

(사진) 2018년형 혼다 ‘어코드’./ 혼다 코리아 제공 


혼다는 올해 상반기 10세대 어코드를 출시한다. 혼다 어코드는 세계 최대의 시장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일본 차량으로 1976년 출시된 이후 40여 년 동안 월드 베스트 셀링 카로 자리 잡은 모델이다.

최근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장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터보엔진과 2.0리터 4기통 터보엔진을 적용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1.5리터 4기통 터보엔진을 탑재하면 최대 출력 192마력, 최대 토크 26.6kg·m의 힘을 발휘한다.

cwy@hankyung.com

[스페셜 리포트Ⅰ: 2018년 질주할 신차 기사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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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 극복 “‘안방’부터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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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너무 쏟아냈나”…숨 고르는 일본차
- 지난해 재미 본 SUV, 올해도 줄줄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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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시 : 2018-01-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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