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현대해운, 해외 이주 화물 운송 기업
2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해외 이주 화물 운송 기업 현대해운이 물류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7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해운은 해외 이사 상담부터 방문 견적, 포장, 해외 현지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브랜드는 경제적인 운송비용으로 관세 절약이 가능한 귀국 차량 운송과 항공 대비 최대 85% 저렴한 배송 대행 ‘요걸루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해운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해상 운송 국제 택배 ‘드림백’을 통해 고객들은 간편한 해외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해운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운송 서비스로 글로벌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겠다는 비전을 내비쳤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6개 브랜드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