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잉글레시나, 이태리 유모차 브랜드
이태리 유모차 브랜드 잉글레시나가 14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유아용품(유모차)부문 1위를 수상했다.

올해 2년 연속 수상한 잉글레시나는 1963년 이태리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지난 2003년 ㈜끄레델을 통해 한국에 론칭됐다. 전 제품 이태리 현지 생산을 원칙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품질과 디자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잉글레시나만의 폴딩 방식인 원액션 폴딩으로 유모차 시트의 분리 없이 한 번의 작동으로 손쉽게 접고 펼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

대표 상품인 ‘트릴로지’는 54년 전통의 이태리 유모차 전문 브랜드 잉글레시나의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돼 탄생한 유모차로 디럭스 유모차임에도 9.6kg의 가벼운 무게로 원 액션 폴딩을 장착해 누구나 유모차를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크기로 접을 수 있어 경차에도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등받이 각도가 18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A형 유모차로 양대면 기능이 있어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잉글레시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유모차 제품을 개발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2개 브랜드를 2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